2025년,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작 중 하나인 **뮤지컬 『팬텀』**이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기념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기념하는 그랜드 피날레 시즌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작품 소개: 『팬텀』이란?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며,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작품입니다.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녔지만 흉측한 얼굴로 인해 가면을 쓰고 오페라극장 지하에 숨어 살아가는 '팬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의 슬픔과 사랑, 그리고 인간적인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 작품은 2015년 한국 초연 이후, 2016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매 시즌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화려한 무대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종합 예술의 결정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 10주년 기념 캐스팅
이번 10주년 공연에서는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 팬텀 역: 박효신, 카이, 전동석
- 박효신은 약 9년 만에 팬텀 역으로 돌아와 깊은 내면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카이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고도의 성악 테크닉으로 팬텀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합니다.
- 전동석은 풍부한 저음과 압도적인 고음으로 팬텀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합니다.
- 크리스틴 다에 역: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
- 이지혜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크리스틴의 순수함을 표현합니다.
- 송은혜는 풍부한 표현력과 감각적인 기교로 크리스틴의 성장을 그려냅니다.
- 장혜린은 아름다운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크리스틴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 제라드 카리에르 역: 민영기, 홍경수
- 두 배우 모두 깊이 있는 연기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습니다.
- 마담 카를로타 역: 리사, 전수미, 윤사봉
-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마담 카를로타의 캐릭터를 풍부하게 표현합니다.
- 벨라도바 역: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들이 벨라도바 역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 공연 정보
- 공연 기간: 2025년 5월 31일(토) ~ 8월 11일(월)
- 공연 장소: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 시간: 총 18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 관람 등급: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
🎟️ 티켓 예매 정보
- 예매처: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
- 티켓 가격:
- VIP석: 170,000원
- R석: 140,000원
- S석: 110,000원
- A석: 80,000원
티켓은 5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되며, 일부 회차는 사전 판매로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
뮤지컬 『팬텀』의 10주년 기념 공연은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기념하며,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통해 『팬텀』의 진면목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